Ⅰ. 서론
1. 대상자 선정이유
대상자가 내원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뇌수막염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케이스 대상자와 같이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뇌수막염 대상자 case study를 통하여 뇌수막염에 대한 정의, 원인 및 증상, 진단, 간호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뇌수막염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상자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고자 본 사례연구를 하였다.
Ⅱ. 본론
1. 문헌고찰
질환명
뇌수막염 (meningitis)
정의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거미막하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하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 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을 수 있다.
원인
뇌수막염은 심내막염, 폐결핵, 골반농양의 원인균이 혈액-뇌장벽의 혈류를 통해 중추신경계로 침범하여 발생할 수 있다. 관통상, 외과적 처치, 뇌농양의 파열로 균이 직접 침범할 수도 있다.
두개저골절로 이루나 비루가 있을 때, 뇌척수액이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균이 지주막하강을 통해 중추신경계로 유입되어 뇌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1) 세균성 수막염
세균성 수막염은 가을과 겨울에 발생 빈도가 높고 대개 상기도감염으로 발생한다. 사망률은 약 25%이며 가장 흔한 원인균의 연쇄상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coccus), 나이제리아 수막염구균(neisseria meningitis), 인플루엔자 등이다.
폐렴구균성수막염은 성인에게 흔히 발생한다. 뇌막염 발생 소인으로 중이염, 폐렴, 급성 부비동염, 겸상적혈구 빈혈 등이 있다. 두개골절, 뇌나 척수수술로 직접 감염이 되기도 한다. 면역기능이 떨어졌거나, 감염성 질환이나 만성 소모성 질환을 겪는 노인에게도 잘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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