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경제특구 추진에 따른 접경지역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9.11.29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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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일경제특구 추진에 따른 접경지역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통일경제특구와 경제개발구 연계성
2) 접경지역의 역할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이 항복하면서 한반도는 비로소 하나의 민족이 똘똘뭉쳐 주체적인 하나의 국가로 나아갈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한반도가 미국과 소련이라는 열강들의 이데올로기적 대립공간으로 여겨지면서, 한반도는 분단의 길을 걷게 되고 이는 곧 끔찍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으로 이어진다. 이후, 북한은 끊임없이 적화통일을 시도했고, 남한역시 반공주의를 가지고 대립했다. 이러한 비극은 남한의 김대중 정부에서 소위 햇볕정책이라고 말하는 대북포용정책에 따라 2000년 6월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하는 등 화해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북한이 일으킨 제 2 연평해전, 천안함 사태, 목함 지뢰사건 등의 사건으로 남북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018년 4월27일 “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라고 선언한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이후로, 남·북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남⸳북 경제적 협력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남북 협력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 흔히, DMZ(Demilitarized Zone)라 불리 우는 접경지역이다. 일반적으로, 독일을 비롯한 분단국가들은 국가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접경지역에서는 경제적 교역과 함께 사회 문화교류가 일상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접경지역은 이러한 접경지역과는 판이하다. 그 이유는 분단이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대북확성기 등의 사건을 통해 접경지역은 대치만을 위한 지역으로 인식되었고, 접경지역 거주민들은 안전보장의 위험을 항상 감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접경지역은 경계를 접한 국가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교류협력의 혜택은 없이 군사적 대치로 인한 각종 규제와 함께 개발되지 않은 오지로 전락했다.
참고 자료
안광수, 「국가번영을 위한 통일과 접경지역의 발전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