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 뇌의 기질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인지, 지각, 정동, 의지, 행동과 사회활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는 뇌기능 장애
- 주요 관심사 : 질병 자체의 발생빈도와 심각성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
- 정신분열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나 경과가 변화하며 환자 중 1/2~2/3 이상이 회복 된다.
2. 관련 질환
1) 망상형 또는 편집형 (paranoid type)
- 발병시기가 늦어 20대 후반이나 30대 후반에 비교적 학력이 높은 계층에서 호발
- 대게 만성적인 경과로 진행
- 망상이나 환청이 주된 특징이며 긴장하고 의심이 많음
- 관계망상, 피해망상, 과대방상을 보이며 망상이 체계화되있는 경우가 많음
- 난폭한 행동을 나타낼 수 있고 경계심이 많고 의심하는 경향이 있음
- 다른 유형에 비해 지능의 저하나 퇴행, 인격의 황폐화가 적어서 그런대로 사회생활 을 유지하며 예후가 나은 편임
2) 혼란형 (disorganized type)
- 25세 이전 특히 사춘기 전후에 서서히 발병
- 사고와 감정의 혼란, 인격의 황폐화와 퇴행이 가장 심함
- 연상작용의 와해가 두드러져 지리멸렬한 사고, 신어증, 감정의 둔마와 의미없는 웃 음, 부적절한 정서 등을 보이고 행동은 원시적이고 충동적
- 인상생활행동 수행능력에 장애초래하며 예후도 좋지 않음
- 환각증상도 자주 보이며 망상은 내용이 다양하고 수시로 변함
3) 긴장형
- 15-25세 사이 호발
- 정신적 외상 후 급성발병, 혼미와 흥분상태가 단독으로 또는 교대로 나타남
- 혼미상태가 더 흔하며 다양한 긴장상태를 보임
- 거절증, 강직증, 자동복종증, 납굴등, 상동증, 반향언어, 반향행동, 강한긴장, 자해, 난 폭한 행동, 불면 등이 나타남
4) 미분화형
- 긴장형, 편집형, 혼란형 등 어느 한 아형에도 속하지 않으며 여러 전형적인 증상들 이 복합되어 하나의 입상유형으로 분류할 수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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