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7강의 수업내용의 주제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 또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9.10.14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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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인문학과 경영
주제: 제1강~7강의 수업내용의 주제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 또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목차
I. 서론
II. 본론(제주도 허벅술의 유래와 혁신)
1. 용기 디자인 측면
2. 맛의 측면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늘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소주로 참이슬이나 처음처럼을 마실 수 있다. 서울에 사는 사람에 부산에 놀러간다고 해서 이런 브랜드의 소주를 못 마신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런데 1970년대만 하더라도 이런 일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었다. 1970년대 초에 소주업체가 400개에 달할 정도로 난립하자 정부는 1도에 1개의 회사만이 소주를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했다. 뿐만 아니라 1976년에는 자도소주구입제도라는 걸 시행해서, 해당 도에서는 그 도에서 생산한 소주만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1991년 말에 위헌결정을 받아 폐지되기까지 약 20년 가까이 존속했으며, 그 결과로 부산에서는 진로에서 만든 소주를 마실 수 없었고, 반대로 서울에서도 타 지역의 소주를 마실 수 없었다. 2018년 현재, 진로가 생산하는 참이슬은 16년 연속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지역의 특산 소주들이 전국 단위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에서도 부산의 좋은데이나 전라도의 잎새주, 제주도의 한라산이나 허벅술과 같은 각 도에 거점을 두고 있는 업체의 소주를 마실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러한 특색 있는 소주에 열광하고 있다.
참고 자료
박문사, 최기호, 2009.9.16. 『어원을 찾아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아시아 편)』
중소기업뉴스, 2017.10.11. “지역술 이미지 벗고 전국서 酒도권 다툼”
한라일보, 문미숙, 2016.4.23. “한라산 허벅술, 소주. 세계가 인정”
제주신보, 고영환, 2012.12.19.“허벅술의 장인정신”
조선비즈, 박영철, 2009.6.9. “아시아 정상들 사로잡은 허벅술은 어떤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