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간호 병동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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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성간호실습은 나에게 있어 많은 공부를 하게끔 해준 실습이었다. 지난 번 여성병원 분만실실습에서는 자연분만을 직접 관찰하며 분만 1~3기동안의 산모의 신체상의 변화나 감정의 변화 등을 파악하며 출산의 기쁨과 ‘나도 나중에 아기를 낳을 땐 공운동이나 고양이자세 운동 등을 통해서 자연분만을 하도록 노력해야지’라는 교훈을 준 실습이었다.
반면, 이번 부인과병동 실습에서는 질환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고, 약물이나 질환의 치료적 방법, 수술이나 시술 후 간호, 당일 입원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방법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나 자신이 여자임에도 무지했던 부분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던 뜻깊은 실습이었다.
여성의 자궁모양을 직접 그려보며, 어떠한 곳에 생기면 자궁 내막암이고 어느 곳에 생기면 난소암인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성 질환에 있어서는 명백한 발생기전은 없지만 가족력이나 출산경험, 유전자와 같은 원인인자가 있다는 것, 수술적 방법에는 어떠한 종류들이 있는지 등을 대상자를 직접 보고 관찰하고, 모르는 부분을 실습 후 직접 찾아보며 여성질환에 대하여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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