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에 대한 감상문

소개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의 각 장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그 내용들의 의미를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부장 이데올로기가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해 여성의 능력을 폄하하고 말살해왔다고 직설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옮긴이의 평가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새롭게 이 작품의 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특히 '자기만의 방'이라는 제목이 가진 이중적 의미를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름 도출해냈습니다.
인터넷의 어떠한 글도 보지 않고 제 나름대로 쓴 글입니다.
분량은 3페이지이고 글자수 5478(공백포함), 200자 원고지 20매가 넘는 분량이입니다. 참고로 저는 항상 기본 한글 여백 그대로 두고 포인트 10포인트로 작성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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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가 1928년 케임브리지 대학의 뉴넘과 거튼, 두 곳의 여자 대학에서 ‘여성과 소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원고를 재구성하여 한 권의 에세이로 출판한 책이다. 제목에서도 느낌이 오듯이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책이며, 현재 페미니즘 연구의 입문서 혹은 필독서로 알려진 책이다. 옮긴이 김안나는 가부장 이데올로기가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해 여성의 능력을 폄하하고 말살해왔다고 직설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이 결론은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다. 조금 더 『자기만의 방』의 내용을 살펴 버지니아 울프가 어떤 이야기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지, 그리고 1928년이라는 시대의 한 여성 작가의 이야기가 현재 우리들에게 던지는 울림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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