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시를 자아분열개념과 접목시킨 인스타그램의 분석(A+)

소개글

기말 과제이자, A+ 받은 '일상의 재발견' 기말 과제 리포트입니다.

목차

1.인간의 분열성 추구와 인스타그램과의 연관성

2-1.인스타그램에서의 계정의 이용 양상과 그 의미
2-2.자아 분열된 자기 전시의 목적

3.인스타그램용 전시에 은유적으로 깔린 인스타그램의 전시

본문내용

1. 인간의 분열성 추구와 인스타그램과의 연관성
인간에게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존재이다. 삼단 논법에 따르면, 인간은 죽기 위해 살아간다. 인간 자체가 공멸해야 할 존재들의 공존으로 인하여 유지되는 존재라 인간의 모든 파편은 모순을 띈다. 그것이 고통을 불러일으켰다. 이 고통은 인간을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존재로 만들었고, 인간은 복잡한 신경 체제인 감정과 생각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었다. 원초의 인간은 모든 것엔 빛과 그림자가 존재함을, 행복과 슬픔은 뿌리를 같이 함을, 신을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함을 잊지 않았다. 그들은 여느 현명한 노인들이 그렇듯, 모순적인 삶의 고통을 받아들이고 거부하지 않았다. 인간은 의식이 성장하면서 그저 수용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법을 습득하기 시작했다. 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은 자기가 완전해 질 수 없다는 것이었다.완전한 성인도,악마도 될 수 없었으며,완벽한 행복도 슬픔,증오 또한 느낄 수 없었다.이 고통을 잊기 위한 행위는 진화를 불러일으켰고, 인간은 자기 자신의 모순을 분리하는 법을 깨우치기 시작했다. 그것은 삶과 죽음을 분리하려는 지극히 당연한 생존 본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더욱 윤택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강민지, 「SNS미디어에 표현된 자아유형의 인상관리 정도에 따른 헬스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수용도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7.
백안의, 「자아표현 욕구와 SNS 상의 사진 유형에 관한 연구: Facebook, Cyworld, 人人网에서 나타난 자아표현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유은아, 최지은, 「오프라인의 실제적 자아와 SNS에서의 자아 간의 자아불일치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과 결과요인」, 『소비문화연구』제18권 제3호, 한국소비문화학회,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