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시장의 실태 및 현안 - 유령도시화 현상을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1) 연구 배경
(2) 연구 질문 및 가설

Ⅱ. 중국의 부동산 시장
(1) 부동산 시장의 형성 및 발전 과정
(2) 주택가격 동향
(3) 거시규제정책 동향
(4) 부동산 가격 거품 논쟁

Ⅲ. 부동산 과열과 유령도시
(1) 유령도시가 나타나게 된 원인
(2) 유령도시 현황
(3)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4) 유령도시화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Ⅳ. 결론
(1) 해결 방안 가능성과 시사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2008년 9월 15일, 이 날은 세계 4대 투자은행 중 두 개가 침몰하여 전 세계를 경악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날이다. 158년 역사의 Lehman Brothers 지주회사가 파산보호신청을 냈으며 94년 역사의 Merrill Lynch가 Bank of America에 팔린 날이기도 하다. 이를 기점으로 전 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수렁으로 빠져들었으며 곧바로 실물경제의 침체를 맞이하게 되었다.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로 세계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수출주도형 성장을 한 중국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그래서 중국정부의 4조 위안(약 700조 원) 경기부양책을 선봉으로 중국은 매년 도시 50개씩 만드는 건설투자를 진행했다. 이 시기 중국의 GDP의 19%가 건설업이었는데 이것은 상당히 과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 건설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 은행들의 대출이 엄청나게 증가했는데 2009년 대출금 증가는 엄청나서 ‘대약진 대출’이라는 말이 있다. 신규대출금 규모는 GDP의 약 25%로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당시 중국의 부동산대출 규모는 14조 달러(약 1경 5천조 원)로 엄청났고 중국 가계자산의 75%가 부동산에 쏠려 있었으며 중국 지방정부 채무 30조 위안 (약 5000조 원)과 관련이 높다. 중국 경제에서 가장 큰 축이 투자이고 투자의 대부분이 부동산투자여서 중국의 유령도시 문제는 중국 경제를 터트릴 수 있는 요인으로 본다.

중국의 부동산 버블은 전 세계적 상황과 큰 차이는 없으나, 부동산 거품 유발 루트가 다른 국가와 차이가 있다. 중국은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증가하고, 정부의 부동산 시장 개방으로 많은 대도시에서 주택 건설이 대대적으로 실시되었다. 중국인들은 주로 투자목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기 시작했고,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은 그대로 방치해 왔다. 이는 그대로 거품으로 남게 되었으며, 동시에 은행 대출금도 꾸준히 늘어가 악순환의 연속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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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은. 중국의 산업지도 바꾸는 도시화 정책①: 국가 신도시화 규획.｢KOTRA 해외시장뉴스｣
김화섭. 신형도시화정책, 중국경제 새로운 도약의 시험대, KIET산업경제분석
오광진. 중국 경제를 낙관하기 힘든 징후들, 흔들리는 공급측 개혁, 조선비즈 글로벌 아시아
강승호·이춘화. ʻ중국 지방정부의 부동산개발 행위 분석.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