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육 과정 수정을 통한 학습량 경감 방안
- 최초 등록일
- 2019.07.13
- 최종 저작일
- 2015.07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상위 개념으로 국어 내 영역 융합
2.2 성취기준 내용 중 일부를 삭제
2.3. 성취기준의 조정 및 부분 축소
3. 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지식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것이다. 또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간상 역시 변해왔다. 교육에서 할 일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인간상을 창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기서 나아가 학생들이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과정은, 현 교육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만을 발췌해 학습량을 줄이고,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으로 수정되어, 진로를 탐색 등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2011년에 교육과정에서 국어과의 추구하는 인간상 중 하나로 ‘가.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과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으로 서술되어 있기도 하다. 즉, 국어과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했을 때 지식적인 측면만을 학습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면 교육과정은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을까?
학습 부담이 가중될수록, 개성의 발달과 진로의 개척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에너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양정호 성균관대 국어학과 교수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매번 20% 내외의 교육과정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즉, 교육과정 감소는 이미 수년 전부터 행해졌으며, 그러함과 동시에 많이 이야기되고 있었다는 말이다.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되었다는 이야기는 그 만큼 해당 문제의 중요성이 크며, 그에 비해 학습량이 적정한 수준으로 경감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학습량 과중의 또 다른 문제점 중 하나는, 학생들이 과중한 학습량을 이기지 못해 성취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학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부정적 자아 개념이 형성되어 학생들 인생 전반에 걸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