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 [關東別曲] - 작가 정철의 생애와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9.07.09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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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작가의 생애
Ⅲ. 관동별곡
1.작품소개
2.창작배경
3.작품분석
Ⅳ. 관동별곡의 의의와 특징
Ⅴ. 결론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작품의 제목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어 고등학생들은 정철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배우게 된다. 본인도 고등학교에서 문학을 배우면서 정철의 작품을 배우게 되었다. 관동별곡과 사미인곡, 그리고 속미인곡 모두 배웠는데 본인의 친구들은 그저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시험공부를 하는 내내 정철을 많이 원망하기도 했으나 본인은 작품의 한 줄, 한 줄에 나타나있는 정철의 속마음을 깊이 파헤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정철은 그만큼 가사 문학에 있어서 중요한 문학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철의 문학을 분석함으로써 조선 전기 시대의 가사문학의 형태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뛰어난 표현력과 언어 구사의 공교함, 우리말의 효과적 사용 등이 나타나있다.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문장 하나하나에는 정철이 말하고자하는 바가 명확히 드러나 있어 작품을 구성하는 한 문장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정철의 생애를 살펴보며 정철이 이러한 문학작품을 남기게 된 전후 상황을 살펴보고 그의 작품 중 하나인 관동별곡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작가의 생애
송강 정철은 1536년 12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송강의 세 누님 중 맏누님이 인종의 귀인으로 입궐하게 되면서 송강의 가문은 비로소 벼슬의 길이 열리고 가계 형편도 많이 나아졌으며, 이로 인해 송강은 왕실에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둘째 누님과 막내 누님 또한 사대부가에 출가하면서 화려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송강의 삶에 비극이 찾아왔다. 1545년 을사사화가 발발하며 송강의 형님과 누나들이 대부분 피해를 입었고, 1547년 부친은 귀양을 가고 맏형은 유배 도중 죽었다. 둘째 형은 암울한 정치적 현실에 실의하며 지방에 은거하였다. 어린 송강은 아버지의 유배지를 따라 다니며 아버지와 고난을 함께 겪었다. 1551년 명종은 원자 탄생 특사로 송강의 부친을 유배지에서 풀어주었으며 이에 따라 송강과 아버지는 창평으로 내려가 정착한다.
참고 자료
김현주, 「정철의 관동별곡 연구 : 교육적 적용을 중심으로」, 2002
송지은, 「송강 정철 문학 연구 : 생애, 사상, 가사 작품 분석의 측면에서」, 1989
이진희, 「사대부 가사문학의 교육적 가치와 교육 방안 연구 : <관동별곡>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