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간 이질감 극복 방안 - 종합편성 채널을 구축을 통한 문화 교류-
- 최초 등록일
- 2019.06.24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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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종합편성 채널의 구축
1. 시청자들의 종편 이용 및 신뢰도
2. 종편 채널의 대북 정보 수집 방법
3. 종편 채널의 북한 정보 전달 방식
Ⅲ. 종합편성 채널의 영향력
1. 방송의 성과
2. 종편채널이 해결해야 할 앞으로의 과제
Ⅳ. 결론
Ⅴ.참고 자료
본문내용
2011년 12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총 4개 신문사의 종합 편성채널이 출범하였다. 당시 집권여당 한나라당을 제외한 야당들은 편향적 보도, 방송사가 정치와 언론을 주무르는 새로운 거대 권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결사반대 하였지만 ‘방송법, 신문법, IPTV법으로 이뤄진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법안들’, 즉 미디어법은 통과되었다. 많은 이들이 종편 채널은 없어질 것이라고 단언하였지만, 2017년 현재는 종편방송에서 연일 내보내는 뉴스와 예능방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등 우리 생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종편을 염려하는 따가운 시선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것은 처음부터 지적되었던 종편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로서, 종편이 설립된 배경 상 이것은 결코 피하지 못하는 굴레라고 할 수 있다. 종편의 인식이 좋아지려면 원래의 목적대로, 지상파를 위협할 정도의 훌륭한 컨텐츠를 생산해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다. 또한 편향적인 정치색을 배제하기 위해 중립적인 성향의 패널을 영입하거나 방송사 자체에서 엄격한 내규를 만들어 스스로를 견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이들이 애청하고 입소문을 타고 있는 종편의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촛불 혁명의 생생한 전달과 고발이 종편에서 이루어 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위헌성과 위법성은 일단 제쳐두고 종편 방송이 그만큼 우리의 삶에 더 깊이 파고들었고,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분명히 드러났다. 공중파의 보완재로써 출발했지만, 현재는 대체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종편의 파급력과 잠재성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종편에서 선점하고 있는 이슈와 소재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장 쉬운 소재인 북한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기존에 방송사와 언론들이 정부의 발표를 통한 탑-다운 방식의 정보 수집을 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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