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태평천하' 분석

목차

1. 작가 소개 및 작품경향
2. ‘태평천하’ 작품분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태평천하’ 작품분석
1938년 <천하태평춘>이란 이름으로 [조광]지에 1월~9월까지 연재, 전 15장, 1940년 단행본으로 출간.

▶갈래 : 중편소설, 사회 소설, 풍자 소설
▶배경 : 시간 - 1930년대
공간 - 서울. 한 평민 출신의 대지주 집안
▶시점 :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성격 : 가족사 소설, 사회 소설, 풍자 소설
▶의의 : 1930년대 사회 현실의 격심한 퇴폐성을 비판적으로 풍자.
▶문체 : 판소리 사설의 원용(援用)

<중 략>

태평천하는 5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로서 소위 '가족사 소설'의 전형에 드는 작품이다. 또한 성격의 묘사에다가 사회 전체의 실상을 암시하려는 성격 소설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표현상의 특질을 몇 가지 살펴보면, 판소리의 수법을 이용한 것이 눈에 띈다. 판소리의 창자처럼 '∼입니다.' 식의 경어체를 빌려 독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작중 인물을 조롱하고 있다. 그리고 작자와 작중 인물의 중간에 서서 작중 인물을 평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참고 자료

우한용, 채만식 소설의 언어미학, 제이앤씨, 2009
정홍섭, 채만식 문학과 풍자의 정신, 역락, 2004
방민호,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소명출판, 2003
한기, 채만식의 세계관과 창작방법 연구-〈탁류〉와 〈태평천하〉를 중심으로 석사논문, 서울대, 1987
김용성, 채만식의 태평천하 연구-풍자소설의 심화를 위하여 석사논문, 경희대학교,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