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훈련의 목적 설교문
- 최초 등록일
- 2019.06.20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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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한 번밖에 없는 삶, 일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 두 가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누구신가?’ 또 하나는 ‘나는 누구인가?’입니다.
교육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은 그의 연구를 통해 이렇게 밝혔어요.
청소년기는 자아 정체성 형성과 확립에 가장 중요한 시기, 결정적 시기이다.
정체성 형성이란 쉽게 말해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죠.
그런데 이 질문은 비단 청소년 시기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 여정에서 계속 반복되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은 유한하고, 연약하고, 죄인이기 때문이죠.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은 자신에 대해 분명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계속해서 모세오경 중 신명기를 묵상하고 있는데요 출애굽 사건, 광야 훈련을 통해서만 봐도 하나님이 누구신지 잘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가시는 ‘안내자’이십니다. 또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강한 용사’이시죠. 우리를 품에 안고 가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선택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에요.
이렇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로 알고 믿는 것은 나의 실존, 내가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으로 인도합니다. 이 두 가지를 바로 깨닫는다면 우리 인생은 굳건한 반석위에 세워질 수 있어요.
이제 오늘 본문 말씀으로 좀 들어가서 관찰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방금 읽은 신명기 8장에는 전혀 다른 두 지역이 대조적으로 나오고 있어요. 앞부분에는 크고 두려운 땅인 광야, 또 7-10절까지 나오는 뒷부분은 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운 땅 가나안이죠.
요단강을 한 가운데 두고, 광야라는 어두웠던 과거와 가슴 뛰는 미래 가나안, 이 두 시공간이 공존하는 특별한 상황에 이스라엘 백성이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본문 1절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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