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형사 재판의 원리 feat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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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수사, 법과 도덕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책: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지난 2018년 10월 14일,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희대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pc방에서 손님인 김성수(29세)가 pc방 아르바이트생 신씨(20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사건 현장의 사진을 보면, 생각보다 매우 큰 피웅덩이가 바닥에 흥건히 고여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피의자 김성수의 가족들은 김성수의 우울증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국민들은 사건의 참혹성이 엄청난데 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감형을 해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국민청원을 청와대에 제출했고, 그 결과 2018년 10월 28일 오후 4시 기준 1,102,827명이 청원에 참여하며 역대 가장 많은 청원수를 기록했다.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라는 책은 현직 판사이자 추리 소설가인 도진기씨의 작품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법의 원리와 사건들을 쉽게쉽게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의 이야기로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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