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시장과 파생상품시장(글로벌금융시장의 구조, 유로통화시장, 국제사채시장, 파생금융상품시장)
- 최초 등록일
- 2019.06.12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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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조
II. 유로통화시장
III. 국제사채시장
IV. 파생금융상품시장
본문내용
I.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조
국내 거주자들 간에 자금의 조달과 융통이 이루어지는 것을 국내금융이라고 한다면, 자금운영과 조달이 외국의 거주자를 상대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글로벌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듯 국경을 넘어선 자금의 이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글로벌금융시장이라고 한다.
글로벌금융시장은 외국시장과 역외시장으로 나눈다. 외국시장(foreign market)은 자국의 국내금융시장에서 비거주자가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금융시장이다. 외국시장에서는 자국 내의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자국통화로 표시된 자금을 비거주자와 거래한다. 한편 역외시장(offshore market, Euro market)은 특정국 통화표시의 금융자산이 그 통화발행국의 영토 밖에서 거래되는 글로벌금융시장이다. 예를 들어 달러화표시의 자금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거래되는 것이다.
글로벌금융시장, 즉 외국시장과 역외시장은 각각 국내금융시장과 마찬가지로 간접금융시장과 직접금융시장으로 구분될 수 있다. 외환과 단기금융은 국제상업은행에 의해 같이 취급되고 있다. 국제자본시장은 유로채권과 국제채권 등 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금융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그 중에서 런던과 뉴욕의 자본시장이 가장 크며, 그 밖에 도쿄, 암스테르담, 파리, 취리히,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시장이 2급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3급 시장은 홍콩과 싱가포르 같이 각 지역적으로 중요한 금융센터이다. 대표적인 역외시장으로는 유로통화시장(Euro Currency Market)또는 유로사채시장(Euro Bond Market)이 있다. 이들은 국가의 경계를 벗어나 활동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외환의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글로벌금융시장에서 역외시장이 외국시장보다 비중이 크고, 역외시장 중에서는 간접금융시장인 유로커런시시장의 비중이 높다. 유로커런시시장의 약 75%를 유로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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