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Bartlby, the Scrivener) 소설내 바틀비의 존재방식 중심으로

소개글

소설내에 인물로써 등장하는 바틀비가 소설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능, 존재하는지를 중심으로 다룬 과제물입니다. 작가가 요구, 묘사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분석, 해석하였으며 내용은 함축적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적은 분량이지만 다양한 관점과 상징을 이용해 본 작성글에 참고용으로 좋습니다.

제목 : 바틀비의 법
내용 : 서론+본론+결론 (구별되어있진 않으나 단락으로 이해됨)
(개인적 감상문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허먼 멜빌의 소설 바틀비는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해석을 양산하는 작품 중 하나다.무수히 많은 해석 속에서도 결코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그래서 결국 바틀비란 누구냐”라는 것인데, ‘바틀비’라는 대상-존재는 작품 속에서 조차 결코 설명되지 않은 채 작품으로부터 빠져나가고야 만다. 어쩌면 바틀비라는 사람을 설명하는 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다른 법원 필경사들에 대해서라면 그 사람의 생애 전체를 쓸 수 있겠지만, 바틀비에 대해서 만큼은 그런 식의 일이 불가능했다. 바틀비에 대해서 완벽하고 만족스러운 전기를 쓸 만한 자료가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전기를 쓰는데 치명적인 결점인 것이다.(본문)

소설은, 화자가 변호사라는 직업으로 30여년을 보내오면서 이제껏 겪은 많은 서기들 중에 가장 기이했던 존재 “바틀비”라는 서기의 생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마음만 먹는다면 가지각색의 전기를 써서 점잖은 신사들을 미소 짓 게 만들고 감상적인 독자들은......<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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