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여론조사 보도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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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과 정당들의 표심 잡기를 위한 전략들과 함께 수많은 여론조사들이 발표되고있다. 인터넷이나 신문 기사들도 이를 중점으로 선거 판세를 예측하고, TV 뉴스에서도 매일 최소 두 꼭지 정도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하여 꾸준히 보도되고있다. 그런데, 과연 이 같은 여론조사가 선거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일까? 과거에도 그랬고, 오늘날에도 정치인들은 여론조사를 활용하여 선거 전략을 구상하고있다. 하지만 동시에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대하여 비판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자유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 중 하나인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대해서 ‘번지수가 틀렸다’라고 지적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점을 제시했다. 한국당의 의견에 따르면,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1. 정당 지지도 조사시 정당명 로테이션, 2. 예측 실패, 3. 유도성 정책질문, 4. 편파질문 총 네 가지 측면에서 여론조사의 방법론 적인 측면이 잘못됐으며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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