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
- 최초 등록일
- 2019.04.29
- 최종 저작일
- 2019.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I. 유전인자
II. 염색체와 유전인자 이상
III. 유전상담
본문내용
I. 유전인자
유전과 환경은 모두 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유전적 요인은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결정되며, 환경은 수정이 이루어진 순간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는 순간 어머니와 아버지 양쪽의 특성이 하나의 새로운 생명체에 병합된다. 그리하여 피부색, 머리색, 신체 크기, 기질 등의 특성이 결정된다.
18세기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교를 통하여 완전한 사람 형상을 한 아주 작은 사람이 만들어져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고 믿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작은 사람이 난소에 있다고 믿은 반면, 어떤 사람들은 정자에 있다고 믿었다. 1759년 독일의 해부학자 울프(Wolf)가 이러한 생각을 부정한 이래 20세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유전인자에 관한 사실이 밝혀졌다.
유전적 요인은 유전인자(gene)에 의해 전달된다. 유전인자는 염색체(DNA)에 의해 전달되므로 염색체가 바로 유전적 요소를 통제하는 주 단위가 된다. 정자와 난자는 각각 23개의 염색체를 가진다. 수정란은 정자와 난자의 염색체를 합쳐 23쌍, 즉 46개의 염색체를 가진다. 이러한 23쌍의 염색체는 복사되어 새로 형성된 세포 각각에 전달된다. 즉, 정자와 난자를 제외한 인간의 모든 세포는 똑같은 23장의 염색체를 가진다. 염색체가 운반하는 유전인자에는 신체 크기, 피부색 등을 결정하는 유전적 요소가 있어 그러한 부모의 특성이 자녀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그러나 부모가 가진 모든 특성이 자녀에게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유전인자는 우성 유전인자(dominant gene)와 열성 유전인자(recessive gene)로 나뉜다. 우성 유전인자는 염색체쌍 증에 하나에만 존재하여도 그 특성이 나타나지만 열성 유전인자는 반드시 쌍으로 이루어져야만 그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갖는 여러 특성 중에서 우성인자와 열성인자에 의해 나타나는 특성은 아래의 표와 같다.
염색체에 의해 결정되는 또 한 가지가 바로 태아의 성이다.
참고 자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