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란 불치의 질병 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병자 본인 또는 그 가족의 요청에 따라 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죽음을 앞당기거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 공급이나 약물 투여 등을 중단함으로써 생명을 단축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안락사는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윤리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 과연 안락사가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일까? 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안락사는 환자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단축시킨다는 점에서 비윤리적으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좁은 의미에 편중된 관점이고 안락사를 넓은 의미로 바라보면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환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안락사는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에 따라 적극적 안락사와 소극적 안락사로 나눈다. 적극적 안락사는 약물 등을 사용하여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고 소극적 안락사는 환자의 치료를 중단해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현재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안락사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참고자료
· Gerald Dworkin · R. G. Frey · Sissela Bok, 『안락사 논쟁』(석기용·정기도-옮긴이) 서울: 책세상,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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