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는 1939년, 유부녀와 결혼하기 위해 왕위를 포기한 첫째 형을 대신하여 왕위에 오르는 말더듬이 조지 6세가 어떻게 말더듬증을 극복하는지를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세계 2차 대전이다. 왕의 퍼블릭 스피치는 불안에 떠는 국민들에게 안정을 주고, 연합군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 언어치료사인 라이넬 로그는 폐활량 기르기, 창문 열고 소리치기, 노래 들으며 말하기 등을 통해 치료를 이어 나갔다. 하지만 내가 주목한 점은 라이오넬을 포함한 조지의 주변 사람들이다. 킹스 스피치에서 조지 6세의 문제점은 퍼블릭 스피치를 두려워한다는 것보다 어릴 적부터 지녀온 언어 장애인 말더듬증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말더듬증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대중을 점점 무서워하게 되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결국에는 조지 6세는 멋지게 말더듬증을 극복하고 훌륭한 왕이 된다. 물론 언어치료사 라이오넬의 기술적인 치료와 계속되는 스피치 경험도 언어장애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주었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아내인 엘리자베스 왕비와 치료사 라이오넬의 기다림과 믿음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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