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그 사람은 인간이 아닐 수도 있다
- 최초 등록일
- 2019.03.21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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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I의 실제 활용사례와 미래 전망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터넷에서는 내가 대화하고 있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요즘은 상대가 사람인지 아닌지 까지도 헷갈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조지아 공과대학의 아쇽 고엘 교수는 올해 1월 지식 기반 인공 지능 수업을 개설했다. 이 수업은 조지아 공대의 온라인 컴퓨터 과학 상급 프로그램의 필수 수업으로, 매 학기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1만 개 이상의 질문을 하는 수업이었다. 이 수업에는 이미 교수 외에 8명의 학습 조교가 있었지만 수강 인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였다. 그래서 교수는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질 왓슨’이라는 이름의 조교로 투입했다. 처음 수 주 동안 질은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맥락이 다른 답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거 수업에서 오고 갔던 게시물 4만 개 이상을 스스로 학습하면서 답변의 정확성과 의사소통의 자연스러움을 높여갔다. 3월 말 경에는 별도의 도움없이 97%의 정확도로 답변을 해주고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슬랭(속어)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 자료
김동환, 이준환, 「로봇 저널리즘 - 알고리즘을 통한 스포츠 기사 자동 생성」,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2015.05, 106-108
박희진, ""저희 조교가 AI라구요?"··· '종횡무진' 왓슨의 무한변신", news1, 2016.05.18, 2016.06.20, <http://news1.kr/articles/?2663785>
조원희, ""아니 정말?"··· 조지아텍 온라인 수업", 미주중앙일보, 2016.05.13, 2016.06.20,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261871>
Katherine Noyes, ""사람인 줄 알았는데"···인공지능 조교, 조지아 공과대학 등장", ITWORLD, 2016.05.10, 2016.06.20 <http://www.itworld.co.kr/news/99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