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번역, 맥락을 읽는 인공신경망 번역기술의 발달

목차

Ⅰ. 배경
Ⅱ. 인공지능의 개념과 역사
Ⅲ. 인공지능 적용 분야
Ⅳ. 인공지능의 한계와 미래
Ⅴ. 결론

본문내용

2016년 3월,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업체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우주 원자보다 더 많은 경우의 수를 가졌다는 창의적인 분야 바둑 대결에서 이세돌 9단에게 4승 1패의 결과로 압승을 거두면서 인공지능이 일반인들에게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다. 가장 최근 2017년 5월에는 바둑 세계 1위라는 중국의 커제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있었는데 역시 알파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심지어 합이 45단이라는 5명의 기사가 알파고를 상대했지만 인간의 마지막 자존심마저 짓밟으며 알파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의료계에서도 나타났다. 미국 IBM사의 슈퍼컴퓨터 왓슨은 국내 암환자의 첫 진료 성공을 거두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급증시켰다. 2011년 미국 인기 퀴즈 프로그램 ‘제퍼디!’의 챔피언 2명을 상대로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왓슨이 퀴즈 대결에서 우승하였는데 그 후 왓슨은 의료 분야 진출을 선언하였다. 2012년부터 방대한 양의 의학논문, 임상시험, 케이스 스터디, 가이드라인 등을 머신 러닝을 통해 학습하였는데 현재 왓슨은 백혈병 환자 진료의 정확도가 96%로 전문의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교류하며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기술은 IT, 유통, 법률, 교육, 광고, 부동산, 자동차, 의료, 금융서비스, 로봇산업, 심지어 예술분야까지 진입하고 있으며, 우리 실생활에서도 인터넷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이나 인공지능 스피커, 자율 자동차, 사물인터넷인 IoT 등으로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분야가 휴대폰에 설치하여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번역 어플리케이션이다. 과거 번역기를 돌렸을 때 어순이나 흐름이 이상하여 번역기를 사용하였어도 다시 조합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하는 번역 앱들이 최근 들어 인공신경망이라는 인공지능의 기술을 이용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인공신경망 번역기술을 주로 다루어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향후 인간과 기술과 미래에 대한 주제를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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