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58회 사나운 고징이 동위 군주를 치고 가두며 지혜로운 모용소종은 계책으로 소연명을 사로잡다
- 최초 등록일
- 2019.03.06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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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사통속연의 58회 사나운 고징이 동위 군주를 치고 가두며 지혜로운 모용소종은 계책으로 소연명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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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시로 다음과 같이 탄식한다. 잘 싸움은 어찌 좋은 꾀를 사용하는가? 성에 기대 망루를 견고하게 해자를 깊게 팜이네.
跛奴縱有兼人技, 末著終還遜一籌。
파노종유겸인기 말착종환손일주
逊一筹 [ xùn yì chóu] ① 뒤떨어지다 ② 부족하다
절름발이 노비 후경은 비록 기술을 가지지만 끝에 종내 한 수가 부족하다.
侯景與紹宗相持數月, 糧食將盡, 不能再持, 紹宗乃下令出兵, 突擊侯景。
후경여소종상지수월 양식장진 불능재지 소종내하령출병 돌격후경
후경과 모용소종이 몇 개월 대치해 양식이 장차 다 떨어져 다시 지탱을 못하니 모용소종이 병사를 내라는 명령을 내려 후경을 돌격했다.
欲知戰時情狀, 待至下回表明。
욕지전시정상 대지하회표명
전쟁시 정황을 알려면 아래 59회의 표명을 기다려보자.
語有之:其父行劫, 其子必且殺人。
어유지 기부행겁 기자필차살인
行劫 [xíngjié] ① 강탈하다 ② 약탈하다 ③ 빼앗다
이런 말이 있다. 부친이 강탈을 하면 아들은 반드시 살인을 한다.
高歡逐君爲逆, 改立少主, 而每事上聞, 恪恭將事者, 豈果眞心出此, 毋乃由緣飾虛文, 掩人耳目歟?
고환축군위역 개립소주 이매사상문 각공장사자 기과진심출차 무내유연식허문 엄인이목여
虛文:실질적인 내용이 없이 겉만 꾸민 글
고환은 군주를 몰아내 반역해 어린 군주로 다시 세워 매사를 아뢰어 장래 일에 삼갔지만 어찌 과연 진심에서 이것이 나와 겉만 꾸민 문장으로 타인 귀와 눈만 가렸을 뿐이다.
及其子高澄當國, 敢毆君主, 且從而幽禁之, 彼直視主上如犬馬, 而尙有下座叩頭, 號泣謝罪之僞態, 狡黠如父, 而凶悍過於父, 是非所謂父行劫, 子且殺人耶!
급기자고징당국 감구군주 차종이유금지 피직시주상여견마 이상유하좌고두 호읍사죄지위태 교힐여부 이흉한과어부 시비소위부행겁 자차살인야
아들 고징이 국정을 담당하는데 군주를 감히 치고 또 옆에서 유폐시키고 그는 곧장 주상을 개나 말처럼 보니 아직 아래 자리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울면서 사죄하는 거짓 태도가 있어 부친처럼 교활하지만 부친보다 사나우며 시비는 부친이 강탈하면 아들이 살인함이 아니겠는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355-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