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베버의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찰스 라이트 밀즈의 “장인기질론”은 학문을 대하는 자세를 다루고 있다. 1917년의 베버, 1959년의 밀즈, 그리고 2016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학문’은 어떤 의미일까?
소명으로서의 학문
막스베버의 대표적 연구로 꼽히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정신>은 인간과 사회에 대해 방대한 역사적 분석을 담고 있다. 막스 베버 전공자인 김덕영 교수는 이 책의 번역 제안을 고사하다가 신학공부를 몇 년 하고나서야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하니 베버의 책 속에 담긴 학문적 깊이를 나로서는 가늠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베버는 종교사회학논총 서문에서 ‘이 논문들은 포괄적인 문화 분석으로 간주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연구가 부분적인 지식만을 제공한다는 겸손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베버에게 이는 학자의 숙명이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학문>에서 학자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치밀한 논리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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