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원봉사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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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에 대학의 언어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내가 신청한 자원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시켜주고 한국문화를 알려서 한국에 온 유학생들이 빠르게 한국에 적응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12주 동안 배정받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수업과 대학 탐방, 그리고 한국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이끄는 것이 내가 맡은 역할이었다.
다양한 자원봉사 중에서도 내가 자발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한 영화를 시청하였기 때문이다. 영화의 제목은 ‘워킹홀리데이’로 한국인 대학생들이 만든 소액의 독립영화였다. 여성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영화의 내용은 간략하게 외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한국 학생들이 타국에서 말이 통하지 않기에 막노동을 하거나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 영화를 시청하고 나서 언어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자신에게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언어를 못한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낮게 보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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