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시경제 (미국경제, 미국, 경제대공황, 대공황, 뉴딜, 오바마 노믹스)
- 최초 등록일
- 2018.12.25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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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머리말
II. 미국 경제 대공황(1929년)
II - i. 1929년 미국 전체를 강타하다
II - ii. 대공황의 해결책, 뉴딜 정책
III. 제2의 대공황(2007~2009년)
III - i. 버블의 붕괴
III - ii. 부채에 기반한 가계소비 급감
III - iii. 오바마노믹스
IV. 미국의 현재
V. 결론
VI.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1929년 미국 전체를 강타하다
미국은 1920년 전후로 전쟁 후유증 등 잠시 경기 침체를 경험했지만 엄청난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추진하여 불과 수년 만에 세계 경제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 이때 다른 유럽국가들은 전쟁으로 인해 국토가 파괴되고 경제가 침체하게 된 것에 비해 미국은 1차대전 중에 막대한 해외자산을 축적하였으며 계속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신흥 공업과 생산 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1920년대 미국은 사상 최대의 호황을 맞이하고 물가는 안정적이었다. 전체적 소득도 늘어나고 저축도 증가했으나 성장이 정체되면서 자금은 투자처를 찾지못해 점차 증권 등 투기 시장으로만 몰려들었다. 여유자금이 과도하게 증권으로 몰려들면서 주식시장이 과열되어 1921년부터 1929년까지 주가는 네 배 이상 뛰게 되었다. 이런 현상으로 주가가 기업체의 실질가치 이상으로 높아지는 이른바 주식시장의 거품현상이 나타나고 또 주가가 상승하면서 더 많은 돈이 증권시장으로 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유종선,『미국사 다이제스트 100』(가람기획, 2012. 10)
그래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928년과 1929년에 이자율을 인상하였고, 그 영향으로 건축 수요와 자동차 수요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주가는 이자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속 올라서 1929년 9월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가 조금씩 하락했는데, 마침내 10월 말 폭락해버렸다. 주식 가격의 폭락으로 기업들은 엄청난 자산 손실을 입었고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파산하는 기업들도 속출했다. 이러한 기업의 연쇄 파산으로 경제 전체가 붕괴하는 대공황이 시작되었는데 그 후에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932년 7월에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최고치에 비해 약 90% 하락한 것이다. 1929년 10월 말의 주가 대폭락은 가계 부의 감소를 유발하였고 이로인해 소비와 투자를 더 줄이는 작용을 하였고 마침내 1930년 가을의 은행공황으로 이어졌다.
참고 자료
오세경, 『2018 세계경제 전망』(KIEP, 2017년)
유종선, 『미국사 다이제스트 100』(가람기획, 2012. 10)
이재율, 『1939년대 대공황과 케인스의 경제사상』(경영경제 제43집 제1호, 2010년)
정건화, 『미국의 경제위기와 오바마의 경제정책』(동향과전망 2009년 여름호, 2009년)
권정현, 『미국 경제위기와 회복 그리고 교육수준별 노동시장 상황』(한국노동연구원, 2012년)
네이버 지식백과,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