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 최초 등록일
- 2018.12.24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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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이 남기는 이러한 여러 가지 중에 단연코 주목받고 있는 주제 중에 하나인 여성성에 관한 논의는 현재까지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쟁에서 여성성은 보편적으로 억압이나 폄하되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 이는 법과 제도적인 안전장치가 공공에의 참여를 크게 제한함에 따라 여성성의 억제와 억압이 발생한다고 바라보는 보수적인 관점이 존재하며 동시에 가부장적인 문화와 같은 당시의 고지식한 사회의 이념과·문화 체계에 의한 여성성의 훼손을 주장하는 관점, 그리고 심지어는 인간의 생물학적인 유전적 차이에 의한 요소도 여성성의 토론과 논의에서 자주 언급되어지고 있다. 이렇게 전쟁 내 여성의 인권에 대한 분석 관점이 매우 다양한 가운데 전시의 여성의 동원의 형태는 보통 여성성이 모두 훼손되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에 모두 집중되어진다.
목차
A. 서론
B. 본론
1.전쟁과 여성인권 침해
2.일제강점기의 여성동원
3.한국전쟁기의 여성동원
4.여성동원에 대한 기억투쟁
5.현재실태
C. 결론
D. 참고문헌
본문내용
2)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1990년도 11월에는 37개의 여성단체가 모두 모여 사단법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를 정식적으로 발족시켰다. 정대협은 그동안 등한시되어 왔던 위안부의 문제를 수면 위로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초석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정대협은 위안부와 관련된 여러 가지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1991년 8월에 한국 최초로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67세)의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이후에 일본군위안부의 여성 강제 동원에 대한 국제적 이목이 집중되어지기 시작하는 한편 위안부에 속했던 할머니들에 대한 구호 목적의 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04년 12월 정대협은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건립위원회’ 발족식을 본격적으로 개최하며 여성동원의 과정에서 실추된 여성인권회복을 위한 적극적으로 활동을 개시할 것임을 발표한다. 2011년도에는 성미산 부지를 매입하였고, 2012년도 5월 5일 마침내 서울 마포구의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이 비로소 개관하게 된다. 이 박물관은 전쟁을 통해서 잃어버린 여성의 인권을 모두 회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의 전시물들은 동남 및 동북아시아의 청소년기의 여성의 실제 체험담과 관련된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며 동시에 일본군대위안부에 강제로 동원되어 고통 받는 많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박물관 코스 전반에 잘 접목시킴으로써 폄하된 여성의 인권을 관람객들에게 보다 신랄하고 확실하게 호소한다. 또한 이 박물관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일본군대 위안부의 역사를 자세히 교육하며 기억시키고, 일본군대 위안부 피해자의 경험에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게끔 구조를 설정하여 위안부 관련 문제를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건립의 본래 취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참고 자료
한국 여성인권운동사(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울아카데미, 2015)
여성인권법(이로리, 계명대학교출판부, 2015)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박현주, 신명철, 낮은산,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