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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부산 여행루트
3. 해운대 신시가지 (동부산)
4. 화명신도시 (서부산)
5. 해운대신시가지와 화명신도시를 통해서 본 부산의 도시확장
6. 맺음말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1980년대 후반 노태우 정권에 들어서며 우리나라는 도시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핵가족화라는 문제에 직면하였다. 즉 대가족을 이루고 전국에 흩어져 있던 인구가 분열되어 도시로 상당수 몰려드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렇게 도시로 몰려든 인구를 소화할 만한 주택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였다. 부산은 그 중에서도 주택 부족이 심각한 편에 속하는 도시였다. 1990대 초반 인구 380만 명의 부산 지역은 시가화 면적 143㎢로 인구 밀도는 ㎢당 2만 7,000명의 초 과밀 상태였으며, 전체 가구 중 57%가 전세·월세의 무주택 가구였다. 정부의 200만 호 건립 계획으로 1990년 6만여 호의 주택이 공급되었으나, 전국의 주택 보급률 70.9%에 비해 낮은 58.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다. 이는 서울 60.9%, 대구 61.9%, 인천 70.2%, 광주 64.2%, 대전 65.7%와 같은 전국 대도시와 비교해도 월등히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규모 신도시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 중심은 크게 (i)유통산업이 활발한 서부산의 화명신도시와 (ii)해운대와 해수욕장과 가까워 잠재력이 높았던 해운대 신시가지였다. 이들 도시는 처음에도 신도시가 건설될 정도로 부산의 외곽에 위치한 장소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부산의 도심이 팽창했고, 이곳에서 새로운 팽창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간단히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따라서 화명신도시와 해운대 신시가지를 통해 1990년대~2000년대 일어난 도시 부산의 확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여행계획을 수립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여행루트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한 뒤, 지역별로 상세한 내용을 부가하겠다. <표>에 소개된 바와 같이 지역별 내용은 1990년대 형성 – 2000년대 변화 – 확장 과정의 순서로 전개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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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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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시가지 조성 지가. 영농피해보상 요구> 1992.07.06
연합뉴스, <주공, 부산 금곡2지구 택지개발> 1991.07.30
연합뉴스, <연말까지 아파트 20만가구 분양> 1991.08.03
부산일보, <부산 북구,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 일으키나> 2013.02.05
부산일보, <LH 부산울산본부, 신화명리버뷰자이 재개발임대주택 공급> 201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