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틸 라이프(Still Life)를 통해 본 1인 가구
- 최초 등록일
- 2018.11.12
- 최종 저작일
- 2016.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가족복지론 수업 과제로 제출했던 에세이입니다.
독거 노인, 1인 가구에 관한 누군가의 시각이 궁금하신 분들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가볍게 쓴 글 아니니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업에서도 A플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인 가구 전성시대다. 혼자 사는 세대주는 어느덧 국내의 대표적인 가구 형태가 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형태는 1인 가구로 전체 비중의 27.2%를 차지한다. 주변만 봐도 자발적으로 싱글족으로 살아가겠다는 친구들을 여럿 볼 수 있다. 그 때마다 내가 하는 말이 있다. “좋게 말하면 독신주의자지만 결국 TV에 나오는 독거노인이 네 미래가 되는 거야.” 장난 섞어 하는 말이지만 영화 「스틸 라이프(2013)」를 보면 마냥 웃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 영화는 쓸쓸하게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 그들의 장례식을 치러주는 ‘존 메이’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한다. 앞으로 이 글에서는 이 영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중심에서 개인중심으로 변화되는 결혼제도에 초점을 맞추어 장단점을 논하고, 그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최근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여건이 맞지 않는다면 반드시 결혼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과 태도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오주연, 「소비 주역 ‘1인 가구’ 전성시대, ‘싱글 컨슈머’」, 아시아경제, 2016.11.22.
하보란(2012), 「미혼여성의 결혼에 대한 태도 변화」,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14.
이가인, 「결혼정보회사 듀오, 2030 미혼남녀 대상 1인가구 설문조사 결과 발표」, 로이슈,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