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림별곡의 창작배경과 관련한 두 가지 가정 - 부정적 현실에 처해 있었던 작가의 창작의도 여부와 관련하여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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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줄거리 & 주제
Ⅱ. 기존연구 고찰
1. 경기체가 일반에 대한 연구
2. 본격적인「한림별곡」 에 대한 논의
Ⅲ.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기존연구 고찰
1. 경기체가 일반에 대한 연구
1) 경기체가의 존재 형태
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향유된 시가 형태로 현전하는 작품의 수는 25편이며 실전된 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26편이 된다.
② 경기체가의 마지막 작품인 <忠孝歌>는 그 시대가 다른 작품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져 있고 형식도 파격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어서 대개 <獨樂八曲>을 마지막 작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2) 명칭에 대한 논의
∘안확이 이를 ‘景幾體’라고 이름 붙인 이후, 논자에 따라 별곡, 별곡체, 별곡체가 혹은 경기하여가, 경기하여가체, 경기체가 등 여러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 널리 통용되고 있는 용어는 ‘경기체가’라 할 수 있다.
<중 략>
Ⅲ. 감상
들어가기 전에 경기체가는 다른 문학 갈래에 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나, 한림별곡은 경기체가의 대표작으로서 다른 작품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가 시도되었다. 작품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와 그것이 지어진 시대의 사회적 배경,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살펴보아야 하지만, 나는 여기서 한림별곡의 창작과정에 대한 견해만 밝히고자 한다. 그것은 한림별곡의 창작과정에 있어서 작가의 창작의도 개입 정도가 이 작품에서 내가 가장 관심을 갖고 감상한 부분이기 때문이며, 그 외 다른 요소에 대해서는 나와 다른 각도를 갖고 이 작품을 살펴본 연구자들이 형성해놓은 커다란 틀에 어느 정도 동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림별곡에 대한 두 가지 가정 아까도 언급했다시피 이 글에서 나는 한림별곡의 작가들이 이것의 창작과정에 있어서 작품에 쏟은 자발성의 정도에 따라, 한림별곡의 창작배경에 대해 두 가지 가정을 해보려 한다.
∘첫 번째 가정은, 한림별곡의 작가가 누구이든 간에 그들의 창작의도 자체가 희박한 경우를 상정해 볼 수 있다. 작가가 어떤 작품을 지었다고 했을 때, 그것이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 지어졌다고 가정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문학연구에서 용납될 수 없는 방법일 수도 있겠으나, 예외적으로 이러한 견해가 인정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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