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 대전이 21세기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주는 교훈(제국주의와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8.11.09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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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은 정치의 연속이다. 프로이센 출신의 장교 클라우제비츠가 그의 저서 '전쟁론'에서 했던 말이다. 역사 속에서 정치 주체로서의 국가는 양차세계대전을 포함해 수많은 전쟁을 겪으며, 그의 말을 증명하듯 전쟁의 정치적 속성을 여과 없이 보여줘 왔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국가들 또한 국제체제 속에서 다양한 사회쟁점을 둘러싸고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굳건하게 하기 위해 타국과 경쟁하거나 혹은 패권에 편승하며 저마다의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일 간 독도 문제나 중일 간 센카쿠 열도 분쟁의 지정학적 경쟁을 포함해 보다 넓게는 미-중 무역 마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이권다툼은 전기했던 논지를 뒷받침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국가들의 주도권 다툼은 타협점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고 갈등의 격화과정이 전쟁의 발발로 이어지는 때도 있다. 1차 세계대전은 국가들 간의 다소 이기적인 이익도모가 양보의 교집합을 찾지 못했을 때, 얼마나 투쟁적이고 참혹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지 보여준다. 아래에서는 전쟁과 같은 비극적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
참고 자료
전쟁의 국제정치 ppt 1, 2
김준석, "1차 세계대전의 교훈과 동아시아 국제정치" <역사비평> 가을호, 2014
박건영, <국제관계사, 사라예보에서 몰타까지> - 사회평론아카데미, 2018
Ja Ian Chong and Todd H. Hall, "The Lessons of 1914 for East Asia Today", International Security 39(1), 2014
박상섭, <1차 세계대전의 기원 : 패권경쟁의 격화와 제국체제의 해체> 아카넷
김인춘, 석주희 <민주평화주의와 지역평화의 역사적, 지정학적 형성> -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문화와 정치 / 4권 /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