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를 통해 바라본 건축역사의 흐름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8.11.07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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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대상지로 선택한 이유
Ⅱ. 본론
1.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 그리고 폐허
2. Triglyph를 통해 생각해본 건축사의 흐름
Ⅲ. 결론
본문내용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모든 건축가들에게 사모하고 지향하는 건축적 보물섬과 같다. 근대 건축 거장중의 거장 꼬르뷔제도 아크로폴리스에서의 건축 여행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했고 그가 남긴 수많은 스케치들은 아크로폴리스를 향한 꼬르뷔제의 동경과 사랑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학부생의 신분으로서, 또, 한 번도 지중해 근처에 가본 적 없는 건축학도로서는 이에 공감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본인은 수업시간, 고대 그리스 아테네를 공부하며 생각해봤던 것들에 대해 기술하고 스스로 사유했던 것들에 대해 적고자 한다. 그 중의 첫째는 건축에서의 양식이라는 규범과 그것의 변화, 해체에 대한 것이었다. 이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뿐만 아니고 서양건축사를 배우는 내내 고민하던 것이었다. 둘째로는 현재 아크로폴리스라는 유적지 즉, 폐허라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에 관한 것이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유적과 문화재 보호라는 개념은 19c까지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이니만큼 많이 파괴되어 본래 형체를 가늠하기 힘들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상상이 참여할 수 있는 여백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 여백 안에 내가 넣은 나만의 생각을 기술하고자 한다.
우려되는 점은 본 보고서에서 기술하는 건축적/역사적 내용들이 사실과 다르거나 내용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그러나 본인은 그것의 사실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사실여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과거의 잔재들이 현재의 나와는 어떤 관계를 맺는가에 있으며, 내가 걸어 나갈 건축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를 고민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사유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고 정리해나갔다.
아크로폴리스를 공부하면서 나의 관심을 끈 것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1. 폐허 라는 점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2. triglyph라는 점 이었다.
1. 폐허
폐허에 대해 언급하기 전 감명 깊게 느꼈던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이 갖고 있는 건축적 가치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현재 아크로폴리스는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도시 한복판에 시간이 멈춰버린 섬처럼 존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