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연암 박지원의 「예덕 선생전」 -진정한 사귐과 주체적인 삶-
- 최초 등록일
- 2018.10.31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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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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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갑자기 죽음을 결심했을 때 내 곁에는 누가?
2. 엄 행수가 예덕 선생이 된 이유
3. 천인 역부 엄 행수에게서 광채가 날 때
4. 예를 갖추거나 혹은 잊지 않거나
5. 고전이 우리에게 말하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예덕 선생전」에는 그 당시의 전형적인 세 인물이 등장한다. 첫째로는 선구자적인 정신을 가진 선비 선귤자, 둘째는 보수적인 사대부를 대표하는 자목이라는 선귤자의 제자다. 마지막 세 번째 인물이 선귤자가 벗으로 여기지만 신분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엄 행수이다. 바로 이 엄 행수에게 선귤자는 예덕 선생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에 선귤자의 제자인 자목은 선귤자에게 왜 똥이나 퍼 나르는 천한 엄 행수 같은 자와 사귀려고 하는지 따진다.
선귤자는 권력에 빌붙고자 하는 사람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사귀는 자들을 친구로 보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런 양반들과는 쉬이 사귈 수 없었다. 그는 진정한 벗에 대해서 엄 행수의 예를 들어 자목에게 일러준다.
엄 행수로 말할 것 같으면 평민 이하의 신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똥을 퍼 나르는 더러운 일을 하고 산다. 같은 신분이라 해도 그의 꼴을 보면 다들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더러운 옷도 갈아입지 않고 다른 이의 말에도 쉽게 모양을 고치는 법이 없다.
참고 자료
김정일,「연암 박지원의 예덕선생전 연구」, 대구대학교 국어교육과, 나랏말쌈 제8호, 1993, pp.97~114
박기석,「〈예덕선생전〉과 정덕(正德)사상」,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고전문학과 교육, 2007, pp. 333~360
문영오,「<예덕선생전>연구 -도가적 생활 양태를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한국문학연구 , 1992, pp. 127~161
권순긍, 「“한 푼어치도 안 되는 이 한심한 양반들아” - 연암 박지원의 《방경각외전放璚閣外傳》」, 초암네트웍스, 2007, pp. 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