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의 인간관계(대인관계) - 중년기 부부관계의 유지와 가정윤영, 친구관계, 직장적응, 가정생활의 변화, 이혼과 재혼

목차

I. 부부관계 유지와 가정 운영
II. 친구관계
III. 직장적응
IV. 가정생활의 변화
V. 이혼과 재혼

본문내용

대인관계를 통하여 개인은 자신이 관심 받고 있으며, 의미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며 인생의 성공으로까지 의미부여를 한다.
중년기의 가장 긴 기간으로 예측 불허인 복잡한 도전에 직면되는 시기이다. 부부관계 유지와 가정 운영, 노부모 모시기, 직장적응, 부부간의 갈등 및 이혼 등의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다.

부부관계 유지와 가정 운영
신혼 초기에는 결혼만족도가 가장 높으나 자녀 출산 이후 서서히 감소하여 중년기에는 부부가 직업세계에 몰입하는 동시에 청소년인 자녀와 갈등이 심화되면서 결혼 만족도는 최저가 되며 50대 후반부터는 자녀들이 집을 떠나게 되므로 제2의 신혼기로 접어들면서 결혼만족도가 다시 회복되기도 한다.
중변기의 부부관계는 정서적 유대감, 무조건적인 공감과 이해, 그리고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인 사랑하는 관계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부부 사이에 정신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고 발달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서로의 욕구가 상충되어 부부관계가 침체될 수 있다. 따라서 부부간의 가장 필요한 단어는 신뢰와 사랑이다.
50대에는 자녀 출가와 은퇴로 인한 빈 등지시기를 예견하면서 의지할 것은 부부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부부관계가 신혼 때처럼 다시 친밀해지는 경향도 있다. 이때의 재구조화는 노후생활 준비라는 도구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은퇴이다. 은퇴는 자기인생의 참의 성취감이나 직업만족도에 따라서 부정적일 수도 긍정적일 수도 있는데, 은퇴 이후의 결혼만족도는 신체건강, 경제적 자원, 그리고 이전 부부관계의 질에 달려 있다.
신체적으로 건강하며 경제적 여유가 있고 이전의 부부관계가 좋은 50대 후반의 부부는 제2의 신혼기가 될 가능성이 있으나, 남편의 은퇴 후 수입은 반으로 줄어든 반면에, 집에 있는 남편으로 인한 가사 일은 두 배로 늘었다고 생각하면 이는 부부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년기에 성인자녀를 가진 가족은 취업, 군복무, 대학진학 또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성인자녀를 돕는 메 집중함과 동시에, 중년기 가족은 그의 부모를 제대로 보살피는 이중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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