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재성, 그리고 환관
- 최초 등록일
- 2018.10.18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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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관에 대한 환관의 기원과 어원부터 교육과 사생활, 관련된 궁형 및 비인간적 형벌, 환관의 외형과 성향 등을 다루고 역사의 현재성에 대해 고찰해본 발표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제왕의 그림자, 그리고 환관
1. 환관의 기원과 어원
2. 환관의 교육과 사생활
3. 궁형, 그 비인간적 형벌
4. 환관의 외형과 성향
5. 궁궐의 기둥이 된 환관조직
6. 조선 왕들의 환관 정책 및 주요 환관
제2장 역사의 현재성
7. 역사(歷史)의 현재성 그리고 환관
본문내용
제 1장. 환관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소멸
1) 환관의 기원과 어원
(1) 궁궐지키미 환관의 탄생
환관은 대표적으로는 중국 문화권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환관은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 대륙 수많은 나라의 역사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광대한 영토를 가졌던 대제국에서는 거의 예외 없이 환관 제도를 두었다. 아프리카의 이집트, 유럽의 대 로마제국, 그리스,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인도, 중국, 한국 등이 모두 환관을 두었던 나라다. 환관은 지중해 연안에서 아시아 대륙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 존재했던 것이다. 특히 왕의 절대 권력이 강했던 곳일수록 환관 제도는 더욱 발달했다.
(이것은 일본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다. 일본은 환관이 없었다. 이는 환관 제도가 정착될 만큼 왕조 제도가 무르익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왕실보다는 막부나 귀족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환관이 들어설 여지가 없었다. 또 일본에는 환관을 포함한 중국 사신들이 자주 다녀가지 않았던데, 환관 사신을 접대하는 소위 접대용 환관이 필요 없었던 것도 주된 이유 중 하나였다.)
참고 자료
박영규 저, 『환관과 궁녀』, 김영사
노회찬 저,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장희흥 저, 『내시, 권력을 희롱하다, 경인문화사』
장희흥, 논문 - 「조선시대 환관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