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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돼지의 소화 과정
(2)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외부에서 섭취하여 소화, 흡수, 순환, 호흡, 배설하는 과정은 생물의 유지, 성장, 생산 및 번식 활동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물질을 이용하는 과정이며, 섭취, 소화, 흡수, 대사작용 일련의 과정을 영양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동물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유기물(탄수화물, 지질, 아미노산 등)을 무기물로부터 직접 합성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이들을 체외로부터 섭취하여야 한다. 그런데 몸 밖으로부터 음식물의 형태로 섭취하는 유기물 중에는 분자량이 매우 적아서 그대로 흡수될 수 있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분자량이 많아서 그대로 흡수될 수 없는 것이 많다. 이렇게 몸 밖에서 섭취한 먹이를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분해하는 과정을 ‘소화 과정’이라고 한다. 고분자 물질을 흡수 가능한 저분자 물질로 분해하는 과정으로 물이 들어가야 하므로 加水分解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생물체가 외부로부터 물질을 섭취하여 이것을 이용하고 배설하면서 생명을 유지하는 영양 현상을 연구함으로써, 영양에 대한 연구는 초기에 식품 화학자에 의한 식품분석으로 시작되어 동물사육실험을 통한 생물학적 검정과 미생물학적 검정을 통하여 인체에 대한 연구로까지 진전되었다. 영양학에서는 영양소의 체내기능, 소화흡수, 대사과정 및 각각의 필요량, 영양소 과부족의 영향, 성장, 환경, 질병 등 스트레스와 영양과의 관계를 기초적으로 다룬다. 따라서 영양소의 소화흡수, 대사과정을 탐색하는 것은 필수적인 연구방법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영양학은 유기화학, 생화학을 기반으로 하여 생리학, 내분비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 등 다양한 학문과 관계가 있다. 따라서 대사과정을 통한 연구결과도 융복합을 통해 여러 시각에서 활용될 수 있다. 과거의 학문에서는 영양소 및 사료원료에 대한 단순한 소화율 분석에만 활용되었으나 분석기법의 발달에 따라 생물학적 시료(분뇨, 혈액, 조직, 소화관 내용물, 체액, 타액 등)를 활용하여 소화율 분석결과와 많은 생물정보와의 합을 통해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해졌다.
참고 자료
오성종, 『돼지 외관상 전장 소화율 분석 실무 매뉴얼』, 국립축산과학원, 2016.
홍성구, 『돼지 생산성(MSY)향상 사육기술』, 국립축산과학원,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