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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소개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작성한 (A+) 독서감상문입니다.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낄 만한 소재를 담았습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생활 속에서 느낀점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끈을 찾는 작업
2. 그 무엇보다 강력한 끈 ʻ페호'
3. 페호를 찬 두 소년 ʻ나와 페트로니우스'
4. 맨움 해방주의의 첫걸음 - ʻ의식화 토론'
5. Let it be! Let it burn!! - 페호
6. 나가며: 민주주의의 아들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끈을 찾는 작업
나는 책을 읽을 때면, 특별히 그 책이 소설이라면 책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먼저 하는 작업이 있다. 그 작업은 바로 주인공과 나와 연결된 ‘끈’을 찾는 것인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예를 들어,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을 때는 주인공 한스의 철저히 외로웠던 상황과 나의 고독했던 재수시절이 바로 한스와 나를 연결시켜 주는 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을 때는, ‘짝사랑’이라는 좀 더 강한 끈을 찾아낼 수 있었는데,약혼자가 있던 로테를 사랑했던 베르테르는 약혼자가 있던 교회 누나를 짝사랑 했었던 나와거의 흡사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라는 강한 끈으로 나는 베르테르의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공감하며 괴테의 글 속으로 녹아들 수 있었다.이처럼 주인공과 나와의 공통된 그 무엇을 찾는 과정을 나는 ‘끈을 찾는다’라고 표현한다. 이갈리아의 딸들을 손에 들고 나는 조금 망설였다. 내가 이제까지 읽어왔던 보편적인 소설이아닐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분명 남성인 나에게 생소한 ‘여성학’적인 그 무언가를 담고 있을텐데 과연 내가 이 소설에서 ‘끈’을 찾을 수 있을까? 하지만 내 생각은 기우라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나는 책장을 한장 넘기자 마자 나와 주인공 페트로니우스는 아주강력한 끈으로 연결된 사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 그 무엇보다 강력한 끈 ʻ페호ʼ
이갈리아라는 나라를 이해하는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다른 소설과 다르게 이갈리아의 딸들은 그렇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였다. 주인공들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주의깊게 살펴야 했고, 그 대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작가가 이 대사를 통해서 어떤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현실의 상황과 하나 하나 철저히 비교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이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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