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 심리사회적 발달
- 최초 등록일
- 2018.10.09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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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친밀감의 형성
II. 부모로부터의 독립
III. 결혼
IV. 자녀양육
V. 직업의 선택과 활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청년기의 심리사회적 발달은 사랑과 결혼, 직업정체감의 형성, 직장 선택과 적응 및 발전과정에서 이루어진다.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사랑과 일'을 잘하는 것이다.
I. 친밀감의 형성
청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 중 하나는 원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에릭슨은 이 시기를 친밀감 대 소외감의 시기로 보았다. 친밀감의 형성은 자아정체감을 확립한 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자신을 가치 있고 유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지각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없이 다른 사람들과 개방적이고 지지적이며 조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때야 비로소 진정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진정한 친밀감이란 성적 친밀감을 포함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과 상호관계에서 자신의 견해나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고, 감정이입능력 ․ 욕구조절능력 ․ 자기통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청년기의 친밀감은 직장, 결혼, 취미 등 사회적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대인관계를 넓혀 가고자 하는 원동력이며 이를 통하여 유대감과 사회화를 지속적으로 성취하고자 한다.
청년기는 직장을 선택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가치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의사소통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결혼하고 가정생활을 건강하게 운영하기 위한 준비와 행동양식들을 갖춰야 하는데 이때 친밀감은 펼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실패할 경우,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감 속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친밀감과 반대되는 개념은 소외감이다. 소외감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안정을 위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방어기제를 사용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한다. 성장 환경으로 자아정체성 형성이 어렵거나 의존성이 심한 사람들은 스스로 독립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한다. 그들은 친밀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의존대상을 찾게 되는데 이때 자기를 절대적으로 보호하거나 지지해 줄 대상이 없다고 생각하면 소외감을 경험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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