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감상문] EBS 다큐 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4부 - 동기, 배움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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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기들의 넘치는 호기심은 말릴 수 없다. 실수에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아이들이 점차 배움에 흥미를 잃어간다. 무엇이 그들을 변하게 할까?
모든 아기들은 비슷한 나이에 기적처럼 첫 단어를 내뱉고 4살이 되면 어른에 버금가는 정도의 말을 구사한다. 앤 퍼날드 교수는 3년의 추적 조사를 통해 아기가 엄마와 대화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또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는지가 아기에게 풍부한 언어 환경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아기의 언어 발달을 위해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어야 하나? 아기들은 말을 하기 전에 말하기 위한 연습 과정인 옹알이를 한다. 그렇다면 옹알이를 많이 할수록 말 배우는데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9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한다. 엄마는 옹알이를 할 때마다 아기를 어루만지고 등을 토닥이고 입을 맞추는 행동을 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행동이 아기의 옹알이 발성 수를 증가시키는 현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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