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질병기술(disease description)
1. 급성 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tion: AMI)
1)정의: 관상동맥의 갑작스런 폐색으로 손상부위 심근에 비가역적인 괴사를 일으키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으로 심방발작이라고도 한다.
2)원인: 주원인은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갑자기 발병된다. 관상동맥의 갑작스런 폐색은 죽상반이 파열되거나 균열이 생기면서 형성되는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의 혈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발생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드물게는 관상동맥의 색전이나 손상, 혈관염 또는 수술 후 쇼크, 심한 탈수증, 저혈압 등으로 관상동맥의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될 때도 발생된다.
3)병태생리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완전히 막히면 허혈 상태의 심근세포에 괴사가 시작된다. 심근경색부위의 형태학적 변화는 폐색된 후 시간경과에 따라 다르며 첫 12시간까지는 괴사된 심근조직이 육안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인다. 18~48시간이 지나면 육안으로 괴사부위를 식별할 수 있고 적갈색의 심근이 빈혈을 일으켜 회갈색으로 변한다. 괴사층의 병리적 소견은 심근허혈의 정도에 따라 외층의 허혈층과 중간충의 심근상해, 완전히 혈루가 차단된 중앙부위의 괴사층을 볼 수있다.
→2~4일 경과: 괴사부위가 명확
4~7일 경과: 중앙부는 유연해져서 이때에 출혈과 심근의 파열이 올 수 있다.
7~10일 경과: 괴사부위의 섬유아세포 증식
10일~6주 경과: 섬유성 반흔조직으로 점차 대치되면서 치유되지만 심장기능 현저히 약해진다.
6~8주 경과: 질환으로부터 회복
경색부위는 좌측관상동맥 전하행가지(LAD)의 폐색으로 오는 좌심실 전벽에 가장 흔하며, 좌심실의 후벽과 승모판의 후측 부위, 횡격막 닿는 부분에도 많이 발생된다. 좌심실 후벽의 경색은 우측 관상동맥(RCA)과 좌측관상동맥의 회선가지(LCX)의 폐색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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