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기후는 대한민국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춥다. 해양과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가 나타난다. 여름은 따뜻하거나 아주 덥기도 하며 보통 28도 정도이지만 일부 저지대의 경우 여름 내내 35도 이상이기도 하다. 해안가는 더 따뜻하며 찜통더위가 없는 편이다. 겨울은 아주 추워서 보통 기온이 2도이며 최저 영하 15도로 떨어진다. 산기슭 지대일수록 이렇게 더 추워지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강우량은 한 해 750 mm 이상이다. 서쪽 지역의 가장 높은 산이 분포하는 곳의 경우 더 많이 내리기도 한다. 강설량이 많기 때문에 산악 지대의 리조트 산업이 발달해있다. 중남부 지방에는 강수량이 600mm로 떨어진다. 다뉴브 삼각지 인근의 지방은 더 비가 내리지 않아서 연간 강우량이 370mm에 불과하다.
(2) 자연환경
루마니아의 지형은 변화가 많다.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은 카르파티아산맥은 국토의 중앙부에서 서쪽으로 만곡(彎曲)하여 남(南)카르파티아산맥(트란실바니아알프스)을 이루어 서쪽으로 향하고, 그 서쪽 끝에서 북남 방향으로 분기하여 북쪽은 아프세니산지가 되고, 남쪽으로 향하는 산맥은 도나우 강에 이르러 철문협곡을 지나 발칸산맥에 이어져 있다. 그래서 전 국토는 중앙부의 해발고도 800~2,300m의 산지, 중앙부를 둘러싼 200~800의 구릉·대지, 서쪽과 동쪽의 200m 이하 평야로 나눌 수 있다.. 남카르파티아산맥으로부터 남류하는 프루트, 비스트리차, 시레트, 부자우, 이알로미차, 아르제슈, 올트, 지우강은 그 어느 것이나 모두가 풍부한 자연미를 보여주는 계곡을 형성하고, 또 상류에서는 수력발전에 이용되고 있다. 다뉴브 강은 흑해로 흘러가며 다뉴브 강 삼각지를 이루며 유럽 전체에서 두 번째로 큰 삼각주를 이룬다. 산악 지대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동식물도 많이 분포한다.
숲이 우거진 카르파티아(Carpathian)산맥이 국토의 1/3을 차지하고, 또 다른 1/3은 언덕과 고원으로 과수원과 포도밭이 가득하며 나머지 1/3은 비옥한 평원으로 곡류, 채소, 약초를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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