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글쓰기 전략'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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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글쓰기 전략을 담은 책이다. 다산하면 다독, 다작, 다상량이 떠오른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를 잘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2016년 12월 글라이더에서 출판되었고, 저자인 최효준은 출판사에서 편집을 하고 있고. 출판사의 권유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다산이 글쓰기로 자신의 처지와 새 시대에 대한 희망을 품었듯이 저자도 글쓰기로 인생이 바뀌겠다는 믿음이 생겼고, 글쓰기에 변화의 힘이 있음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은 인간을 위대하게 만드는 힘 글쓰기, 2장은 다산의 글쓰기 전략, 3장은 거장들의 글쓰기 전략, 4장은 내 책 쓰기 전략이다. 책 3분의 2정도의 분량을 다산의 유배생활과 유배지에서의 심정, 아들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글쓰기에 관해 나온다. 그리고 안철수, 무라카미 하루키, 박완서, 안도현의 글쓰기 전략에 관해 나머지 지면을 할애한다. 책제목이 <다산의 글쓰기 전략>인데 다른 인물들의 등장은 조금은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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