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리더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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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마다 가르치는 방법이라든지,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게 한다든지, 아이들의 학습에 있어 얼마만큼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지 등 각자 자신만의 방식이 있을 것이다. 전문가로서의 교사를 판단하는 자체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훌륭한 교사와 덜 훌륭한 교사의 차이는 분명 있다고 본다.
교사들의 수업의 목적이 아이들의 발달과 학업성취의 극대화에 있다면 좋은 수업은 아이들의 요구에 교사가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효과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은 아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교사의 영향력이 최대로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은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훌륭한 교사는 어느정도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가 가지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자신이 잘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배움에 대한 욕구가 있어야 하고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며 아이들의 수업참여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능력도 요구된다.
자신의 전공과목에 대한 깊은 지식이나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가깝게 전달될 수 있는 교수방법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마음가짐이나 능력만으로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교안에서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개인의 뛰어난 능력만으로는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아이들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하며 아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효과적인 수업은 교사의 여러 업무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선호하는 수업방식이 무엇인지 알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고 교사는 이러한 노력을 충분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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