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가족의 형태 중심 드라마감상문

소개글

드라마의 메시지 중심으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방통대 교양 수업 과제와 영상, 작법 관련 전공에 적합합니다.

목차

I. 작품 개괄

II. 드라마의 가치
1. 건강한 ‘시월드’와 며느리의 관계
2. 바른 입양 문화 환기
3. 일관된 캐릭터가 지닌 개연성

III. 메시지

IV. 결론

본문내용

홈드라마로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드러내며 크게 사랑받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지닌 드라마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1. 건강한 ‘시월드’와 며느리의 관계
가장 큰 가치는 드라마를 통해 일명 ‘시월드’라 불리는 시가와 며느리의 역학관계에 대한 탐구와 개선 방안 제시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과거엔 일방적으로 나쁜 시월드 vs. 당하기만 하는 착한 며느리를 그린 드라마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면 2천 년대 들어서는 홀대 받는 시어머니(유독 홀어머니) vs. 되바라진 며느리로 바뀐 구도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넝쿨당에서 엄청애와 윤희가 보여주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이런 전형에서 탈피해 많은 이들이 그려오던 새로운 고부간을 제시했다.
물론 얼마쯤 며느리 입장에 힘이 실려 있어 완벽하게 공평하달 순 없지만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이상적인 관계로 그려졌다.

마지막 회 윤희의 대사처럼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는 딸과 엄마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부터 인정하고, 가족일지라도 선을 지키며 상대를 대한다면 건강한 고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