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전설
- 최초 등록일
- 2018.07.11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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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충청북도 음성군의 전설 말마리 전설, 덕다리 전설, 용당의 전설, 까치섬 전설, 공기바위 전설을 중심으로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말마리 전설
2. 덕다리 전설
3. 용당의 전설
4. 까치섬 전설
5. 공기바위 전설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현재까지 조사되어 각종 문헌에 수록되어 있는 음성 지역 전설은 총 119편이다. 그중 해당 지역의 유래를 이야기하고 있는 「까치섬 전설」, 「흔행이고개」, 「가섭산 설화」, 「수리산 못」, 「용당의 전설」, 「말마리 전설」, 「자점보」 등의 지명전설이 37편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음성 초대현감 옹몽진 설화」, 「이광하의 효」, 「이신과 충효문」, 「자린고비 조륵 이야기」 등 인물의 내력이나 효행담을 이야기하고 있는 인물전설은 33편, 「금구몰니형과 거먹소의 간」, 「채신보의 묘와 호환」 등 지형의 형국과 풍수를 모티프로 하는 풍수전설은 18편이다. 그 외에도 바위에 얽힌 암석(바위)전설이 15편, 무덤에 관한 총묘전설이 8편, 사찰연기전설이 7편, 기타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본론에서는 그중 「말마리 전설」, 「덕다리 전설」, 「용당의 전설」, 「까치섬 전설」, 「공기바위 전설」 총 다섯 가지의 전설을 선정하여 관련 사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1. 말마리 전설
1) 정의
말마리 전설은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서 말마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음성군 생극면 팔성1리의 자연 마을인 말마리의 지명유래담으로, 1525년(중종 20)을 기점으로 십청헌(十淸軒) 김세필(金世弼)과 눌재(訥齋) 박상(朴祥)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가 근간이 되어 ‘말마리’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으며, 지금도 마을 주민들의 기억 속에 연연히 이어져 오고 있다.
2) 내용
김세필(金世弼)[1473~1533]은 기묘사화 때 조광조를 사사한 중종의 과오를 직언하다 음죽현 유춘역에 유배되었다. 그후 1527년(중종 22)에 사면된 김세필은 지비천(知非川)[지금의 생극면 팔성2리]에 은거하며 스스로를 지비옹(知非翁)이라 부르고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렇게 은둔 생활을 하던 김세필의 충절과 학덕을 높이 평가한 충주목사 박상은 물심양면으로 김세필을 도우며 자주 찾아와 담소를 나누곤 하였다.
박상은 늘 말을 타고 찾아와 시문(詩文)을 읊기도 하고, 정치 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특히 임금의 부름을 받을 때면 항상 김세필을 찾아와 조언을 구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