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 비평적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7.09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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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 비평적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인간이 자행한 폭력의 잔혹함
2. 선과 악으로 바라보는 수용소의 폭력
<참고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상식도 도덕도 통하지 않는, 오로지 규칙과 통제가 가득한 그 곳에서 사람은 노동력일 뿐이다. 무슬림이라고 불리는 기운 없고 무능력한 사람들은 선발을 당해 재가 되는데 이것은 더 이상 노동력으로서 가치를 잃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용소 안의 사람들조차도 사람을 사람으로서 대하는 경우는 희박했다. 대화를 통해 자신의 유익을 얻는데 능통한 앙리와 이야기하며 프리모는 ‘기분 좋다’하면서도 한 편으론 그의 앞에서 한 인간이 아닌 이용당하는 도구로서 존재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한다. 앙리가 그랬듯이, 수용소 사람들은 자신을 제외한 타인들에게 자신의 이익이 될 것만을 생각하고 그 외에는 무관심이었다. 그래서 수용소라는 공간은 사람들이 넘치는 공간이었지만 모순적이게도 사람사이의 진실한 관계가 싹트기엔 너무도 척박하고 메마른 공간이었다.
참고 자료
프리모 레비, 『이것이 인간인가 -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의 기록』, 이현경 옮김, 서경식 해설, 돌베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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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min, Maharramova, 「제노사이드 인정 문제 : 아제르바이잔 호잘리(Khojaly, 1992)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과 석사, 2016
권유지, 「아렌트에 있어 악의 평범성과 소통에 관한 문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윤리교육학과 석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