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의 대화 독후감
1.저자소개
김연철 교수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 청와대 국가안보실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소통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2. 추천 및 추천이유
★★★★
매우 쉽게 읽히는 책이다.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역대 정권 별로 대북 정책을 정리해 둠으로써 각 정권의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북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한번 읽으면 좋을 듯 하다.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이 읽으면 좋으며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한번 쯤은 읽어보아야 할 교양필수서적이다.
<중 략>
70년대가 되면서 남북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바로 전 세계적인 데탕트의 분위기 속에서 남과 북은 평화의 제스처를 취할 필요가 있었다. 평화의 제스처를 취하기 위해 두 국가는 74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 남북정부 모두 공동성명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 입장을 취했으며, 남한 정부는 오히려 대통령 자신의 권력 강화 수단으로 사용했다.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부장은 북한으로 가서 김일성을 만난다. 그 이유는 당시 세계적인 데탕트 분위기 속에서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얼마 뒤 북한에서 김영주 조직지도부장이 서울로 내려와 박정희를 만나고 세부적인 내용을 종합하여 발표한다. 당시 내용은 매우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당시만 하더라도 두 정부는 전쟁을 통해서 통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전쟁 외에 통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없었으나 74 남북공동성명을 통해 처음으로 전쟁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협력을 모색하고 나아가 통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선언이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기대하였다. 하지만 두 정부의 협상 과정을 보면 통일은 조금 멀어 보인다. 당시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협상을 하였으나, 정작 두 정부는 서로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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