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목차

I. 뇌졸중의 특징

II. 뇌졸중의 대표적 증상
1. 반신 혹은 전신 마비
2. 반신감각장애
3. 언어장애
4. 두통 및 구토
5. 의식장애
6. 어지럼증
7. 운동 실조증
8. 시력장애 및 연하곤란
9. 치매

III. 뇌졸중의 하위유형

IV. 뇌졸중의 치료 및 예방

본문내용

I. 뇌졸중의 특징

흔히 '풍(風)' 혹은 '중풍(中風)'이라고 알려져 있는 뇌졸중은 어떤 한 가지 질병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뇌혈관과 관련된 질환 전체를 통틀어서 일컫는 명칭이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서 하루 평균 뇌혈관 질환으로 82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뇌졸중 발병률을 살펴보면 약 72%는 65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70대는 50대에 비해 발병 빈도가 4배 정도 높은데, 발병 후에 약 15-20%는 사망하고, 10% 정도는 회복이 되지만, 뇌손상의 결과로 생존자들의 70-75%가 여러 가지 심각한 후유증을 갖게 된다. 즉, 의학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뇌졸중으로 사망까지 이르는 수는 현저하게 감소한 반면 생존하더라도 편마비, 언어장애, 의사소통 장애, 인지 장애, 정서장애 등의 심각한 장애를 갖는 사람의 수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이와 같은 후유 장애들은 신경 손상으로 야기되기 때문에 장기간의 물리치료나 작업치료, 언어치료와 같은 재활치료를 받아야하므로 환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다.

뇌졸중은 위의 표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과 같이 70대와 80대의 발병률이 높고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도 고령일수록 높게 나타나고 있다.
뇌졸중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다. 이 밖에도 당뇨병, 심장병 등의 과거력이 있거나 비만, 고지혈증, 스트레스, 흡연, 구강피임약의 복용, 뇌졸중 가족력, 고령 등이 뇌졸중 발병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II. 뇌졸중의 대표적 증상

뇌에 분포된 혈관은 그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혈관에 병변이 있는지에 따라 그 후유증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들이다.

1. 반신 혹은 전신 마비

손상된 뇌의 반대쪽 팔다리와 안면하부에 갑작스런 마비증상이 온다. 뇌간이 손상된 경우 전신마비와 함께 의식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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