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1984
- 최초 등록일
- 2018.06.25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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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지 오웰이 저술한 <1984>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1984>를 읽으면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독후감 작성 시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세팅 : 함초롱바탕체 10pt, A4용지
목차
Ⅰ. 감시사회를 이루는 요소 : 첨단기술과 사상교육
Ⅱ. 기록과 기억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Ⅲ.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한계 : 고통 앞에 영웅은 없다.
본문내용
<1984>의 세상은 3개의 초강대국으로 분할되어 있다. 오세아니아와 유라시아, 동아시아로 말이다. 이 3국은 동맹과 전쟁을 반복한다. 그리고 모두 전체주의 국가다. 전체주의란 개인의 이익보다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활 전반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사상을 말한다. 소설의 배경인 오세아니아 역시 전체주의 국가답게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한다.
오세아니아 거리 곳곳에는 큼지막한 포스터가 나부낀다. 빅브라더의 얼굴을 그려놓은 포스터다. 빅브라더는 일대 혁명을 이끌어 오세아니아를 부강하게 만든 인물이다, 라고 당(黨)은 설명한다. 그렇다. 당이 그렇게 말할 따름이다. 누구도 빅브라더를 실제로 본 적은 없다. 당의 말을 믿을 뿐이다. 포스터 아래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다.
“빅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이 문장만으로도 오세아니아가 어떤 국가인지 알 수 있다.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그곳이 바로 오세아니아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이런 상황에 신물이 났다. 매번 반복되는 전쟁, 승리 전보, 초과 달성했다는 산업 계획… 그러나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상황. 면도날과 신발 끈조차 부족한 나날이었다. 심지어 초콜릿 배급량도 줄어들었다. 윈스턴은 무언가 잘못됐단 걸 느낀다. 당과 빅브라더가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왜 그럴까?
바로 감시 체제 때문이었다. 오세아니아의 감시 체제는 주도면밀했다. 우선, 첨단기기로 사람들을 24시간 감시했다. 특히 당원들을 감시했다. 당원들 숙소에는 텔레스크린이 있다. 텔레스크린은 양방향 통신기기로, TV와 감시카메라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뉴스와 당의 지령을 송신하면서 당원들이 무얼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기기인 것이다. 당원은 무조건 텔레스크린 앞에서 모든 일을 해야 했다. 일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술을 마실 때도, 심지어 잠을 잘 때조차도 마찬가지였다. 텔레스크린 앞에서 인상을 찌푸리거나 지루한 표정을 지어서는 안 된다. 이는 곧 당에 대한 모욕이었다. 별의별 죄목으로 체포당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