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 "그리스 비극의 정의와 형식"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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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참 이해하기 힘든 그리스 문학 이야기이다. 학창시절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공부가 없었던 나이다.
하지만 이제 나이를 좀 먹고 나니 역사가 궁금해지고 문학이 궁금해진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어디에서 출발했는가를 알고 싶어서이다.
오늘 모든 강의를 다 들은 것은 아니지만 김헌 “그리스 비극의 정의와 형식”을 듣고 느낀 감정은 문학의 차원을 넘어서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정치 현실의 세계와 연결되는 점이다.
고대 그리스는 호메로스, 헤시도오스의 서사시에서 출발한다. 처음부터 비극이 탄생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서사시에서 출발하여 다음은 서정시로 발전했다.
서정시하면 그리스의 삽포가 생각난다. 서사시와 서정시에서 진화되어서 탄생한 것이 바로 비극이요, 희극이다.
우리는 유명한 그리스 3대 비극작가를 알고 있다. 아이스킬레스, 소포 클래스, 그리고 에우리피데스이다.
당시 그리스는 아테네와 스파르타로 구성된 폴리스 국가였는데, 현재의 터키 지방에 해당하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있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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